대만관광청 일월담 국가풍경구 관리처

일월담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는 예수당(耶穌堂) 교회는 한비반도(涵碧半島) 산허리 수풀 속에 숨어 있습니다. 노란색 외벽, 하얀색 기둥의 로마 양식 건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담고 있는 교회의 내부에서 밖을 내다보면 일월담의 환상적인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1971년에 세워진 예수당은 원래 장개석(蔣介石) 전 총통 부부가 당년도 일월담을 방문 때 예배를 드리기 위한 용도로 건립된 곳 입니다. 1999년 9.21지진으로 거실과 숙소 외벽에 균열이 생겨 기울어지자 일월담 관리처가 2003년 보수 공사를 실시하여 여행객에게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인기 웨딩사진 촬영지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민간업체가 위탁경영을 시작한 후 홍광과학기술대(弘光科技大學)의 행복산업과 연계하여 꿈같은 환상적인 웨딩 분위기를 조성하며 전통적 교회에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행복한 여행객들에게 호숫가의 로맨틱한 웨딩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예수당은 로마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데다, 외부 및 실내 곳곳에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가득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는 화이트 및 나무무늬 칼라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창을 통해 빛이 투과하는 홀에는 중세시대 샹들리에와 흰 노송나무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행복하고 엄숙한 웨딩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예수당은 웨딩 컨설팅룸(VIP신부 대기실), 여행 안내실, 호숫가 파빌리온, 로맨틱 에프터눈티 등의 다양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예수당은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 변신할 예정입니다. 다각화된 경영시스템를 지향하며 주변 관광자원을 통합시킨 웨딩 패키지 투어를 출시하여 일월담 행복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입니다!